레드불 아레나(라이프치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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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홈구장에 대한 내용은 레드불 아레나(발스지첸하임) 문서 참고하십시오.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축구 전용 구장. 2010년부터 RB 라이프치히가 홈구장으로 사용 중이다.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의 전신(前身)인 첸트랄슈타디온(Zentralstadion)은 1956년 동독 시절에 처음 건설되었으며, 육상 트랙이 있는 종합 경기장이었다. 항목의 첫 사진을 잘 보면 종합운동장 시절의 관중석 자리의 흔적이 남아있고, 종합운동장 시절의 입구 파사드가 보존되어 있는 것(첫 번째 사진 아래쪽의 작은 건물 같은 것, 그리고 세번째 사진)이 보일 것이다. 첸트랄슈타디온은 10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 경기장이었고, 동독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구장으로 주로 사용되었다. 통일 이후 독일이 2006년 FIFA 월드컵의 개최권을 따내자, 첸트랄슈타디온은 축구 전용 구장으로 개수하기 위해 2000년에 폐쇄, 재건축되었다.
이전에는 VfB 라이프치히와 FC 작센 라이프치히가 이 구장을 사용했었다. 콘서트장으로 자주 사용되며 콘서트장으로 사용시 50,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2006년 독일월드컵 때에도 사용된 구장으로 한국도 이곳에서 프랑스와 조별예선 2차전 경기를 치렀으며 티에리 앙리에게 전반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에 박지성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로 끝났다.
원래 이름은 첸트랄슈타디온이었으나, 2010년 레드불이 명명권을 구입하였다. 그런데 UEFA 규정상 스폰서가 붙은 이름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유럽 대항전에선 '레드불 아레나'가 아닌 'RB 아레나'란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 'RB'는 레드불의 약자가 아니라 RB 라이프치히 구단이 기업 구단이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쓰는 'Rasen Ballsport'[2][3] 의 약자다.
1. 개요[편집]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축구 전용 구장. 2010년부터 RB 라이프치히가 홈구장으로 사용 중이다.
2. 특징[편집]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의 전신(前身)인 첸트랄슈타디온(Zentralstadion)은 1956년 동독 시절에 처음 건설되었으며, 육상 트랙이 있는 종합 경기장이었다. 항목의 첫 사진을 잘 보면 종합운동장 시절의 관중석 자리의 흔적이 남아있고, 종합운동장 시절의 입구 파사드가 보존되어 있는 것(첫 번째 사진 아래쪽의 작은 건물 같은 것, 그리고 세번째 사진)이 보일 것이다. 첸트랄슈타디온은 10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 경기장이었고, 동독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구장으로 주로 사용되었다. 통일 이후 독일이 2006년 FIFA 월드컵의 개최권을 따내자, 첸트랄슈타디온은 축구 전용 구장으로 개수하기 위해 2000년에 폐쇄, 재건축되었다.
이전에는 VfB 라이프치히와 FC 작센 라이프치히가 이 구장을 사용했었다. 콘서트장으로 자주 사용되며 콘서트장으로 사용시 50,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2006년 독일월드컵 때에도 사용된 구장으로 한국도 이곳에서 프랑스와 조별예선 2차전 경기를 치렀으며 티에리 앙리에게 전반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에 박지성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로 끝났다.
원래 이름은 첸트랄슈타디온이었으나, 2010년 레드불이 명명권을 구입하였다. 그런데 UEFA 규정상 스폰서가 붙은 이름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유럽 대항전에선 '레드불 아레나'가 아닌 'RB 아레나'란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 'RB'는 레드불의 약자가 아니라 RB 라이프치히 구단이 기업 구단이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쓰는 'Rasen Ballsport'[2][3] 의 약자다.
3. 2006 FIFA 월드컵 독일[편집]
한국과 프랑스의 1라운드 2차전 당일 지네딘 지단이 후반전 교체 아웃되고 분에 못 이겨[4] 라커룸 문짝을 걷어찬 일화가 있다. 구장에선 프랑스 축구협회에 항의했고, 지단은 구설수를 피하기 위해 사비로 25,000 유로(약 3,200만 원. 수리비를 넘어 문 값의 몇 배는 되는 금액이었다)를 배상하려고 했다. 그런데 이 스파이크 자국이 관광 자원이 될 거라는 데 생각이 미친 구장은 배상금을 포기했고, 결국 '지단이 문짝에 화풀이를 했다'는 내용을 명시하지 않는 조건으로 문을 그대로 놔뒀다. 현재 이 자국에는 금색 액자로 표시가 되어있으며 그 액자에 글자 'Z'가 깨알같이 쓰여있다.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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